리뷰

[책 서평]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

Simon Yoon 2022. 9. 28. 23:09

데이터 분석을 하려고 데이터를 처음 확인하게 되면 막상 상황에 맞게 어떻게 시각화를 해야할지, 또 인사이트는 어떻게 찾아야 할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기존의 엑셀도 데이터 시각화를 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고, 최근에는 파이썬이나 R 처럼 프로그래밍 언어로 여러가지 시각화 차트를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쉽고 빠르게 시각화를 할 수 있는 태블로라는 도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태블로를 한 번이라도 활용해보았다면 매우 직관적으로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고 몇 번의 클릭과 드래그로 뚝딱 보기 좋은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그동안 아쉬웠던 부분이 태블로 관련 국내 리소스가 생각보다 부족한 느낌이었고, 더군다나 책 형태로는 접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길벗 출판사에서 발행한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 라는 책을 읽고 쉽게 태블로를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블로 차트 만들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도 여러번 했지만, 차트 하나를 만드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서 여러번 화면을 캡쳐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서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보니 퀄리티도 상당히 좋고 정말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따라하기 손쉬운 책이었습니다. 내용도 기본적인 차트 부터 좀 더 고급 차트를 만드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태블로를 종종 활용할 계획이 있으시거나 이제 태블로라는 도구에 대해서 배워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책을 활용해서 천천히 시작해보시면 충분히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속 QR코드로 직접 차트를 확인해 볼 수도 있고, 또 여러 유스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이 차트를 언제,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 중의 하나가 가장 최신 책이라는 부분입니다. 태블로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되기 때문에 그럴때마다 기능이 추가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따라서 가장 최신 도구를 배우기에는 최근 출간한 책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앞으로도 태블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서 책 한권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볼 수 있도록 해두어야겠습니다. 여러 기업에서도 BI 툴을 활용하는 능력을 우대하다보니 관련 역량을 갖추는 것도 하나의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